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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정수기] 절약과 환경을 생각하는 브리타 정수기 3.5L 리뷰

오늘. 2022. 1. 31. 12:15

 

브리타 정수기 8.2L 지속적으로 사용 중... 

3일에 1번씩 씻어서 사용 중이었는데, 이번에 씻어서 식기 건조기에 말리고 다시 세팅하려는데 떨궈서 박살 났어요.

일부러 오래 쓰려고 욕심 내서 제일 큰 거 샀는데 1년도 사용하지 못하고 부주의로 부서졌네요...

너무 아깝지만 어쩔 수 없이 다시 사기로 했습니다.

 

이전엔 8.2L 샀지만... 혹시 몰라서 좀 더 저렴한 3.5L로 골랐어요.

또 부주의로 깨부술 수도 있고, 제가 예상보다 물을 많이 안 먹더라고요...

 

 

요즘 택배 파업으로 배송이 지연되는지 주문한 지 오래되었는데 한참 후에 배송받았습니다.

배송받기 이전엔 물이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마트에서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사서 먹었습니다.

브리타 정수기로 물 받아먹다가 일일이 사 먹으려니까 돈이 아깝더군용...

2번째 정수기는 진짜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잘 말리고 떨어트리지 않게 조심조심.

 

브리타 정수기 3.5L 구성 요소
디테일

브리타 정수기 8.2L와 다르게 3.5L는 이렇게 물 받는 곳 구멍이 있어요.

생각보다 널찍하고 물 잘 들어가요. 그리고 새 부리 같은 곳에선 물이 나오는데 이것도 자유자재로 잘 움직이고

사용성을 고려한 용기 디자인 같습니다. 8.2L랑 다르다 보니 이것저것 만져봤어요.

3.5L는 그냥 물 담아 놓는 큰 물병 같아요. 

 

브리타 3.5L 구성요소 분리

 

용기, 필터, 뚜껑 이렇게 해체할 수 있고, 설명서는 중국어랑 영어로 되어있던데 못 알아먹겠고 어차피 8.2L랑 비슷하겠지 싶어서

기존 필터를 용기 안에 물 받아서 공기 빼주고 필터 삽입한 다음 배터리 스타트하고 물 2회 걸러주었습니다.

아직 일회용 물을 사놓은 게 있어서 그거 먹고 있어서 브리타 정수기 3.5L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곧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브리타 3.5L랑 8.2L 둘 다 써봤는데 물 적당히 먹고, 혼자 사신다면 3.5L가 가성비나 사용성 등등을 고려했을 때 좋을 것 같습니다!

브리타 3.5L 정수기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