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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7년차 연애

[카페 데이트] 대청댐 근처, 여유로운 주말 즐길 수 있는 카페 포레스트

by 오늘. 2020. 10. 19.

 

코로나 때문에 사람 많은 곳이나 여행은 자제하고 있는 요즘.

기분 전환 겸 대청댐 근처로 드라이브하였습니다.

 

 

대청댐 근처엔 몇몇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는데 주말에 사람이 굉장히 많아요. 

처음 포스팅했던 ' 그린 브라우니 ', 포스팅하지 않았지만 ' 두두당 ' 같은 경우, 사람들이 바글바글.

남자 친구이나 저나, 사람 많은 곳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조용하면서 새로운 곳을 찾아봤습니다. 

 

 


 

 

이번에 데이트할 곳 서칭 하면서 알게 된 ' 카페 포레스트 '

시골 뷰가 인상적인 곳이에요. 다른 곳과 달리 조용하고 아늑합니다.

 

 

주소 : 대전 대덕구 대청로 572

전화번호 : 042-671-1255

운영 시간 : 평일 11:00 - 22:00  /  토요일 11:00 - 00:00  /  일요일 11:00 - 10:00  /  연중무휴

대표 메뉴 : 숲에 빠진 초코라떼, 딸기애오레오

특이사항 : 1층 ( 내부 매장 ) 2층 ( 옥상 ) , 화장실 남녀 구분이며 깨끗해요, 주차 공간, 단체 가능, 반려동물 가능, 테라스 가능 

 

 

카페 포레스트 후문 및 주차장

 

 

주차장은 후문 뒤쪽에 있으며, 주차 공간이 넓은 편이에요.

( 주말 오후쯤 방문했을 땐 주차 공간이 넉넉했는데 저녁쯤, 차 빼려니 차가 많이 들어섰습니다. )

 

 

외관은 가정집 정원처럼 식물 위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요. 

자세히 찍진 않았지만, 그중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마지막 사진에 있는 얼굴 있는 장독대. 

할로윈 호박 같이 눈, 코, 입 모양 만들어서 파져 있는데 고 퀄리티, 굳굳!

 

 

카페 포레스트 내부 인테리어

 

 

카페 포레스트엔 착석할 좌석도 많고 사람 수도 적어서 좋아요.

조용하게 여유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름처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과 식물을 조합한 깔끔한 인테리어. 

바깥 창문 너머로 시골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 산과 밭 풍경 )

 

 

사방이 통유리라 햇살이 많이 들어와서 매장이 밝은 편입니다. 채광 짱 ! 

 

 

근처에 다육이 농장 있어서 그런가 곳곳에 다육이도 많아요. 

쪼꼬마니 귀여워서 구경하는 맛이 있습니다.

 

 

카페 포레스트 메뉴

 

 

카페 포레스트 아메리카노는 5,000원 정도.

전체적인 메뉴 가격대는 대체로 5 ~ 6,000원대.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가격. 괜찮은 것 같아요. 

 

 

카운터 쪽엔, 디테일한 메뉴 소개가 있는데 허니브레드, 천연 원료 사용 저지방 저칼로리 이태리 프리미엄 엔젤라또, 카페 포레스트 대표 메뉴 진짜 과일 ' 딸기애오레오 ', 강아지 전용 퍼푸치노가 있어요. 

 

 

디저트 매대

 

 

디저트 매대엔 조각 케이크, 음료, 맥주, 어린이 음료 등 배치되어있습니다. 역시 가격대는 보통,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아요. 

조각 케이크 종류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배 불러서 디저트는 먹지 않았지만 다음에 방문한다면, 초코 가나쉬나 티라미수도 추가 ~ 

 

 

 

 

주문하고 자리 착석할 때 알았는데, 테이블에서 QR 코드 찍고 바로 주문할 수 있는 네이버 스마트 주문도 가능하네요.

오, 세상 좋아졌네. 카운터 갈 필요 없이 앉아서 주문할 수도 있고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로나 덕분인지 언택트 기능이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택 장애 있는 편이라 자리에 앉아서 천천히 주문할 수 있어서 저에겐 좋은 기능이에요.

처음 방문해서 미처 몰랐지만 다음에 방문하면, 다음엔 시도해보려고요.

 

 

카페 포레스트 옥상 

 

 

바깥공기 쐬면서 커피 한잔하고 싶어서 카페 포레스트 위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햇볕 따사로우면서 바람도 불고. 날씨 굳굳! 

 

 

위엔 꼬마전구 여러 개를 연결하고 바닥엔 인조잔디를 깔아 두어 분위기 있어요.

테이블이 넉넉하고 적당한 넓이로 배치되어 넓어 보여요. 

여기도 사람이 없어서 전세 낸 것 마냥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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