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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7년차 연애

[대전 근교 드라이브] 힐링하러 가면 좋은 국립세종수목원

by 오늘. 2022. 1. 2.

 

SNS를 통해서 대전 근교에 국립세종수목원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멋있는 인증 사진들도 이유가 되었지만,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에 따뜻한 곳에서 놀고 싶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세종시 주요 관광지 안내판

 

위 사진은 국립세종수목원 앞에 있던 주요 관광지 안내판입니다.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이렇게 2곳 방문해보고 다른 곳은 안 가봤는데 다음 기회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놀러가볼 계획입니다.

얼른 날씨가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

 

관광 요금/ 회원제

 

국립세종수목원 관광요금은 성인 기준 5,000원입니다.

남자친구와 둘이 다녀와서 1만원 정도 지출했네요.

국립이여서 그런지 관광 요금이 굉장히 저렴한 것 같습니다.

 

( 앗, 그리고 혹시 몰라서 회원제 안내표도 사진 찍어왔는데, 연회비는 30,000원이였습니다. 

자주 방문한다면 회원제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입장권 + 방역패스 확인

 

국립세종수목원 입장권을 발급 받았고 방역패스 확인 스티커를 부착해야 입장할 수 있어요!

스티커는 왜 부착하나 번거롭고 귀찮은 마음에 그냥 아무렇게나 붙였어요. ( 무성의 )

 

 

입장권 받고 국립수목원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찍었어요.

21.12.17 ~ 22. 02.27까지 진행 되는 국립세종수목원 겨울꽃 전시 현수막이 너무 이쁘기도하고 건물 외관도 너무 멋있었어요.

양옆 나무에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머지 수염처럼? 귀엽게 장식한 것도 인상 깊었구여!! 

 

건물 가까이 가면, 바깥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도 있고 어린 아이들이 다양한 인증샷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잘 배치 되어있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스 관련 조형물이 많았네요.

아이들과 같이 오신 부모님들이 열심히 사진 찍어주시더라구요. 

저희는 너무 너무 추워서 사진은 안 찍고, 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

 

사계절 온실카페, 이마트 편의점, 보관함

 

다양한 연령층 ( 애들부터 어른들까지 )의 사람들이 아주 많았는데, 주로 가족 단위 같았습니다.

비록 사진은 부분적으로만 찍어서 잘 느껴지지 않지만 내부 공간이 굉장히 넓었어요!! 

내부 편의 시설로는 사계절 온실 카페와 이마트 편의점, 보관함이 있었고, 업사이클링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 ( 아이들이 만든 것 같았습니다 ) 근처에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많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빽빽하게 다 차 있어서 앉아 있진 못했어요.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진짜 많았습니다! 

 

국립세종식물원 키오스크

 

중앙 쪽에 안내를 돕는 키오스크도 있었는데, 정말 다양한 종류의 수목원이 조성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너무 너무 추워서 사계절전시온실 ( 현위치 ) 만 가기로 했습니다. 사계절전시온실만 가도 사실 볼 것이 많고 시간도 어느정도 소요 되서 날씨 풀리면 다음 기회에 또 와서 차츰 차츰 구경해보려구요. 한번에 다 둘러보기엔 너무 광활했습니다...

 

실내에서 기르고 싶은 식물 투표

 

국립세종식물원에서 반려 식물로 적합한 자생 양치식물을 선정하기 위해 관광객이 투표할 수 있는 공간 ( 21.12.22 ~ 21.12.28 ) 도 있었는데, 가운데 사진처럼 긴 탁자 위에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나열되어 있었어요. 이미 관광객들이 스티커로 많이 투표해주셨는데 저는 바위고사리 ( 세번째 사진 )에 투표했어요. 만약에 집에 하나 키운다면, 바위고사리가 제 눈에 제일 이쁜 것 같아서 한표 행사했습니다! 

하나 같이 다 이뻤지만 뭔가 마음이 갔어요.

 

그린 테라피

 

 

뿐만 아니라 중앙홀엔 그린테라피 ( 21.10.08 ~ 22.02.27 )를 전시하고 있었는데 이 공간도 특별했습니다.

향수와 식물,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해서 꾸며진 공간이였는데 제가 좋아하는 향수 플라워바이겐조가 눈에 띄어서 좋았습니다.

몇몇개에선 향기가 많이 나서 신기했었고 시각, 후각 전부 만족 시키는 공간이였어요. 

인증샷 찍기 참 좋은 곳 같아서 여기서 몇개 건졌습니다 ~ 👍🏻👍🏻👍🏻

 

지중해 온실

 

둘러봤떤 곳 중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이기도 하고 제가 제일 좋았던 곳이 지중해온실이였어요.

적당히 따뜻하기도하고 신기한데 이쁜 식물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특히 파인애플 나무가 너무 멋있었던 것 같아요.

지중해온실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식물이예요!

 

열대온실

 

2번째로 들어간 곳은 열대온실이예요~

처음 들어갔을 때, 오 ? 쫌 습하다 라고 생각했는 데, 점점 더워지는 것을 느끼고 나올땐 패딩 벗고 나왔네요.

남자친구는 땀 뻘뻘 흘렸어요. 열대온실도 신기한 것 투성이여서 재밌었어요.

대부분의 식물 잎사귀가 엄청 크고 거대했고, 물이 많았습니다. 컬러풀하고 다양한 식물들이 많아서 구경할게 많았어요.

 

특별 온실

 

세번째 들어가본 곳은 특별 온실이였는데, 이쁜 식물들과 장난감, 크리스마스 소품을 이쁘게 배치해서 전시했더라구요. 

입구에서 본 ' 겨울꽃 전시 현수막' 이 이것인가 싶었어요.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이쁘게 꾸며져 있는데 곳곳에 포토존이 많았고, 사진 찍기 좋은 곳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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